강화유리.nego 퓨어고릴라 글래스.아이패드 프로3 11인치

안녕하세요 진당이입니다. 

이번에 아이패드와 핸드폰을 거의 같은 시기에 새로 구입하게 되어 필름에 대한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아이패드는 레티나 미니2 부터 프로2를 거치고 3을 구입했습니다.

아이패드 레티나(강화유리) + 와콤펜슬

아이패드 프로2(강화유리) + 애플펜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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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3 11인치

레티나는 와콤펜슬과의 호환이 그리 좋지 않았고, 강화유리로 인해 액정이 미끌거리는 부분이 있어 주로 영상과 자료담기로 사용했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2는 초기에는 순정액정 그대로 사용하다가 액정이 한번 깨지는 바람에 45만원 정도를 지불하고 새 액정으로 교체한 후 액정 교체한 업체에게 

강화유리 부착을 요청해서 붙이고 다녔습니다.

프로2는 레티나와 다르게 업무용으로도 많이 사용하여 사용 빈도수가 높았는데 

강화유리 부착으로 미끌거리는 필기감이 있어서 애플펜슬 사용 시 약간의 밀리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자주 사용하다 보니 익숙해져서 필기체가 점점 나아지고 어느 정도 수준 이상으로는 큰 불편함 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아이패드3을 구매하면서 스케치필름이 좋아 보여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회사사람들 다수가 스케치필름을 사용하던 중이여서 끄적여보기도했습니다.

스케치필름의 매력은 상당했습니다. 진짜 종이에 사각사각 그려지는 느낌이 강화유리와는 확연히 다른 필기감이였으나, 

영상도 많이 보고, 검정색이 들어가는 배경이 많은 제안서들을 다루다보니, 지문방지와 스케치를 위해 뭉개진 화면이

너무나 거슬려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특히 영화볼 때 제대로 암흑같은 블랙이 보여야 할때 반사가 되어 긴장감이 사라지는 경우도 있어서

결론적으로 강화 유리를 선택하게 됬습니다.

필기체는 어차피 강화유리에 이미 익숙해진 손이라 기존컨디션과 다르지않았고, 

대신 터치감이 무뎌질 것을 고려하여 얇은 0.21mm로 선택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11 네고코리아 퓨어고릴라 글래스4는 붙이는데 너무나 쉬웠고, 

노트9에 붙일 퓨어고릴라는 붙이기 어려운타입 B로 시도했으나 이것 또한 큰어려움 없이 붙였습니다.

핸드폰에 부착 시 약간의 기포는 몇 일 눌러주면 싹없어지니 크게신경안쓰셔도 될꺼같습니다.

구멍과 각도만 잘맞춰주시고 뜨지않게만 잘눌러주세요